Empire Game – Charles Stross

찰스 스트로스의 근미래 멀티버스 경제SF 상업왕족 Merchant Princes의 새 이야기 제국 게임 Empire Games이 나왔다.

우리가 멀티버스, 가지를 친 평행우주 가운데 하나에 산다고 해요. 대부분은 양자적 불확실성을 제외하면 똑같고, 꾸준히 합쳐지죠. 그러나 우리가 구별할 정도로 차이점이 쌓인 곳들이 있답니다. 많은 묶음이 존재하고, 타임라인이라고 부르죠.

주인공 리타 더글라스는 1995년생. 럼스펠트 대통령의 미국에서 자라 몸조심하고 처신하는 방법이 몸에 배었다. 역사와 희곡연구 학위에 구직전망은 어둡고 반환할 학자금은 잔뜩. 그러나 정부는 리타를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

네가 뭘 하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너를 강제할수 있어. 그러므로 뭔가 믿게 하려는 노력을 한다는 것은 손에 닿지 않는 누군가를 네가 설득하기를 원한다는 뜻이야. 미래의 너 또는 미래의 아는 사람. 그렇게 그들은 너를 거짓말장이로 만든다.


클랜의 그루인막트, 현재의 세계, 미리암과 클랜 생존자들이 망명한 북미공화국, 그리고 고도문명의 폐허인 네번째 시간대. 이 가운데 두번째와 세번째가 주 무대가 된다.

북미공화국에서는 미리암과 생존자들이 혁명국가의 발전을 앞당겨 다가올 미국정부에 대비한다. 갈 곳 잃은 클랜이 기술과 지식을 혁명정부에 제공하고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미국정부가 그 시간대로 왔을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런 말이 있지요: “중위는 전술을 연구하고, 대령은 전략을 연구하고, 장군은 병참학/물류를 연구하며 원수는 경제학을 연구한다.” 그러나 경제학자, 그 중 똑똑한 이들은 교육을 연구합니다.

대체역사 내지 평행세계로 다른 세계로 일종의 시간여행을 하는 능력자 클랜의 흥망을 주인공 미리암을 중심으로 다루었던 전편들이 현재 정세와 겹쳐지면서 정치적인 상황을 피할 수 없었는데. 사소한 관찰에서 사회의 경제구조를 유추하는 과정도 흥미롭다. 현실의 전개가 소설을 따라잡아 작가가 고생을 했다는 새 이야기 중 첫번째.

대학시절 노교수 핸쇼는 2차 화가 효과를 설명했다: “1차 화가는 눈으로 직접 본 풍경을 그립니다. 2차 화가는 1차 화가의 표현을 본대로 그리지요. 그들은 진짜를 본 적이 없기에 진정한 재현을 할 수 없어요.”

남한을 예로 드는 압축 고성장과 교육, 여성해방, 지금보다 나은 다음 세대의 반복과 향상은 경제 과학소설에서 경제개발 과학소설로, 정치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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