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 haines & the soft skeleton @gamh – 01/22/2007

브루클린에서 온 3인조 tall furs, 기타 둘과 드럼.
low 생각도 조금 나는 성긴 post rock?
tall furs #2 tall furs #3 tall furs #4
tall furs #5 tall furs #1

broken social scene, the stars 와도 함께 한 적이 있고 밴드 metric 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을 내고 공연을 왔다. 3인조 밴드, 현악 4중주와 함께 건반 앞에 앉은 emily haines.

emily #01 emily #02 emily #03
guy maddin의 흑백의 화면이 무성영화처럼 비춰지는 무대. 단촐하고 차분하기까지 한 구성에 멜로디는 bss 보다는 스타스가 연상되기도.

emily #04 emily #05 emily #06
anthems for a seventeen year-old girl 에서의 읊조림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지만 뛰어난 목소리는 아니다. 그러나 속삭이듯 하듯 은근한 파괴력이 있고, 에밀리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정치, 페미니즘, 약, 사랑, 죽음, 세상.. 솔직하고 친밀한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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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쳐도 이를 악물고 웃어보일 수 있을 것 같은 씩씩한 아가씨.
그녀의 시선은 날카롭지만 자조나 냉소가 담겨있지는 않고, 노래는 슬프고 음울하지만 아름답다.

emily & tall furs #1 emily & tall furs #2 emily & tall furs #3
‘마지막 노래’ 끝나고 내려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올라와 부른 neil young 의 커버 expecting to fly 좋았다. (링크는 미네소타의 눈오던 오후에 부른 것)
그리고 tall furs 불러올려 다 함께 마무리.

1 thought on “emily haines & the soft skeleton @gamh – 01/22/2007

  1. Pingback: broken social scene plays kevin drew's spirit if @the fillmore - 10/29/2007 « !wicked by et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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