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us – Ramez Naam

nexus 라메즈 남 Rames Naam의 소설 넥서스 Nexus는 구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무관하다. 신경과학과 나노기술이 발달한 근미래, 인간 이상의 존재를 추구하는 연구를 둘러싼 미국 첩보기관과 중국의 갈등 사이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주인공들의 이야기다.

Transhuman -명사-
1) 능력이 향상되어 하나 이상의 중요 차원에서 정상적 인간의 최대치를 넘어서는 인간.
2) 인간 진화의 점진적인 단계.

Posthuman -명사-
1) 기술에 의해 급진적으로 변형되어 transhuman 상태를 넘어 더 이상 인간으로 간주할 수 없는 존재.
2) 인류에 근원을 두었거나 아니거나, 인간을 계승하는 종의 일원.
3) 인간 진화의 다음 큰 발전.

옥스포드 영어 사전, 2036 판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의 UCSF 연구실에서 일하는 케이드 레인 Kade Lane은 미국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불법 약품 넥서스를 연구하고 발전시켰다. Continue reading →

Inversions – Iain M. Banks

inversions 이언 M.뱅크스의 소설 Inversions는 1998년 작이다. 도치, 역전, 거꾸로 한다는 의미의 인버전은 전형적인 팬터지를 좀 거꾸로 뒤집은 SF다.

천재지변으로 제국이 멸망하고 자칭 황제들이 난립한 중세 수준의 봉건 문명.
머나먼 곳에서 온 의사 보실 Vosill의 이야기와 계몽군주 얼린 UrLeyn의 경호대장 드와 DeWar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펼쳐진다.

화자인 엘프 Oelph는 보실의 조수이면서 다른 주인 ‘마스터’를 섬기는 첩자다. 퀸스 왕의 총애를 받는 보실은 문명이 발달하고 평등한 드레진에서 왔기에 의심과 시기의 대상이 된다. 남녀와 신분의 차별이 확실한 왕국에서 혼자 깨어있는 의사를 감시하는 조수의 시각으로 왕실과 귀족사회의 술책과 갈등이 조금씩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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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ysium – Neill Blomkamp

디스트릭트 9의 감독 닐 블롬캠프의 영화 엘리시움 Elysium은 예고편이 인상적이었다.

elysium

빈곤, 질병, 전쟁이 없는 미래. 타*팰리스 처럼 격리된 미래의 낙원 엘리시움은 엄한 경비나 높은 외벽에 의존하느니 아예 성층권 너머 근궤도에 자리한 우주 개발 특별시, 개발업자의 꿈 같은 곳이다. 거기다 타고난 특별시민이 아니면 감히 근접할 수도 없다. 왠만한 질병이나 부상은 감쪽같이 고쳐주는 첨단기술은 기본, 연륜과 경험을 보이려 노화를 방치하는 지도층의 나이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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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ayer of Games – Iain M. Banks

the player of games 이언 M. 뱅크스의 컬처 소설 두번째인 게임의 고수 The Player of Games.

컬처에서 게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고수 저노 모라 거르기 Jernau Morat Gurgeh. 과연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 정해주는 사람 찾기가 어렵다.

‘모든 현실은 게임이다. 우리 우주의 근간을 이루는 물리학의 근본은 꽤 간단한 규칙들의 상호작용과 운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가장 우아하고 최상의, 지적으로나 미적으로나 만족스러운 게임에도 똑같은 설명이 통한다. 아원자 수준에서는 완전하게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에 기인하는 미래는 알수 없고, 미래는 고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변화의 가능성, 성공, 승리라는 촌스러운 단어의 희망을 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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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pture of the Nerds – Cory Doctorow and Charles Stross

the rapture of the nerds 코리 닥터로우와 찰스 스트로스가 같이 쓴 소설 얼간이들의 황홀경 The Rapture of the Nerds는 싱귤래리티, 인류후 그리고 어색한 사교적 상황에 관한 이야기 A tale of the singularity, posthumanity, and awkward social situations 다.

유일점, 싱귤래리티는 점진적인 기술의 발전이 어느 순간 차원을 달리하는 변화를 가져오는 순간 그러니까 초지성의 도래 같은 얘기다. 작가 버너 빈지가 퍼뜨린 말인데, 커즈웨일이 이걸로 더 재미를 보았다. 기독교에서는 ‘휴거’라고 하는 Rapture는 SF에서는 그런 유일점, 생각처럼 마음같지 않은 육신의 한계를 벗어나는 미래를 가리키는 말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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