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cab for cutie @greek theater- 08/12/2006

버클리는 자주 가는 곳은 아니라, greek theater를 어떻게 갈까 망설였다. 차로 가자니 주차와 더불어 다리를 건너는 일이 있고, 한번도 타보지 않은 bart를 타볼까 말까 그런 문제. 결국 안해본 쪽으로.

웹에서 들어보았던 mates of state는 아주 좋았다. kori gardner 와 jason hammel 두 사람. 드럼과 건반 만 가지고 노래를 부르는데,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 조금 실험적이랄까, 다르지만 불편하지 않은 독특한 팝.

mates #1 mat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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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 – 강유원

lectures on classics경쾌하고 명료한 말로 풀어가는 ‘젊은 세대를 위한 마르크스 입문서’. 책날개에 씌어진 지은이의 자기 소개서는 솔직하고도 재미있는데, 그런 개성의 글이다.

공산당 선언 그 자체도 여전히 유효한 면이 있고 역사적인 의미도 있다. 아니 외환위기와 더불어 차가운 자본의 논리가 대놓고 종횡무진하는 지금에 더 와닿는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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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miss sunshine – valerie faris, jonathan dayton

little olive명예롭지 않은 사건에 이어 자살에도 실패한 frank 를 맞은 cheryl 네는 젊었을 적 더 놀지 않았음을 후회하는 (할)아버지, 제트기 조종사를 꿈꾸며 침묵의 선서를 지키는 음울한 사춘기 소년 dwayne, 미인대회를 꿈꾸는 일곱살 olive, 승자가 되기 위한 ‘질 수 없다’ 9단계를 강연하는 richard 와 삶에 지쳐 담배를 끊지 못하는 셰릴.

구김살 없이 반짝반짝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과는 거리가 한참 먼데. 털털거리는 낡고 노란 버스로 캘리포니아로 수백 마일 길을 떠난다.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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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 투덜

책이나 음반을 주문할 때는 알라딘을 종종 방문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로 보내려면 문제가 생긴다. 우리나라 신용카드가 필요한데, 이게 안심클릭이란 것도 언젠가 써본듯 한데 가물가물하고 복잡하더란 말씀이지.

해서 좀 헤매다가 결국은 예스24가 딴나라 카드도 받아준다는 사실을 다시 기억해냈다.
아마 한두 해 지나면 다시 잊어버릴지도. paypal 받아주는 데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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