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yrant Baru Cormorant – Seth Dickinson

세스 디킨슨 Seth Dickinson의 가면제국 Masquerade 세번째 폭군 바루 코로런트 The Tyrant Baru Cormorant. 650페이지 조금 넘는 하드커버가 이야기의 마무리일줄 알았다.

제국에 복수를 맹세했던 바루는 얼굴없는 황제 뒤의 비밀군주 가운데 하나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렵다. 권력의 핵심에 가려면 더 많은 희생을 해야하고, 후원자 패리어 Farrier의 라이벌, 토린드 Torrinde와 야와 Yawa는 바루의 실패를 바란다.

권력은 그 역사에서 떼어놓을수 없어. 선택은 맥락에서 분리될수 없지. 권력은 그 수수께끼의 규칙을 정하는 능력이야. 선택에 따라 상품과 벌칙을 준비하는 것이지.


오리아티 제후 타우-인디를 속이면서 갈등하고, 나라 사이에서 희생된 섬나라 키프라나노키 Kyprananoke의 상황에서 죄책감도 느낀다. 힘들고 외롭고 자신을 잃고 회의, 번민한다.

그런 생각해본적 있니 — 인종을 극복할수 있다고 가르치는 이유가 인종이 극복의 대상이라 생각하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제국주의와 억압, 차별과 교화 같은 주제에는 개인적인 서사도 있지만 경제적인 인과관계와 잔혹한 역병/생화학무기, 사상, 기술도 있다. 그리고 피지배자의 복수에는 기만과 동화, 배신의 위험한 줄타기가 있을지도.
말을 듣는척 하는것과 복종하는것의 차이는?

“무역은 폭포와 같아,”라고 말했다. “멀리 떨어질수록 더 큰 힘을 얻을수 있지.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생각이지만. 두 공간이 주는 것의 차이를 넘는거야. 윈터크레스트와 오리아티 므브고보다 더 다른 곳을 상상할수 있을까?”

제국의 해체와 피지배민의 해방, 혁명을 바라는 바루는 모험과 도박을 하며 여러가지로 많은 고생을 한다. 4권이 기다려지는 대서사 팬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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