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ing the dragon – justina robson

chasing the dragon 저스티나 롭슨의 양자중력 Quantum Gravity 제4권, 용을 쫓아서. 오토피아 Otopia, 알프하임 Alfheim, 디모니아 Demonia, 페어리 Faery, 타나토피아 Thanatopia에 부재의 공간 허무연 Voidgulf. 릴라 블랙의 모험이 이어진다.

3권 바닥으로에서 돌아온 블랙을 맞은 것은 50년 후의 세상. 동생 맥스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상관 사라실리엔은 자취를 감추었다. 동료 말라키만이 기다리고 있다. 전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전편처럼 조금 더디게 시작한다.

잴은 생사를 알수 없고 티즐은 마담 디 루페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앤드로이드가 양산되고 알아들을 수 없는 기계의 신호가 그녀를 따라다닌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유령선이 출몰한다. 수수께끼 속에서 혼란스러운 블랙과 말라키, 추리소설 같다.

“당신들은 소리는 소리일 뿐이고 말만 의미를 지난다고 생각하지, 그러나 모든 것이 소리이고, 모든 것이 의미야. 소리내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모든 것이 호출하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른 모든 것에게, 언제나. 말은 거짓을 전할 수 있지만 다른 것들은 그렇지 않다. 말을 전하는 입 마저도. 요정들은 말로 거짓말을 하지 않아. 오래 전 처음의 말 이후 우리는 결코 말의 포로가 되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다. 말은 최상의 올가미이고 최강의 감옥이다, 우리는 원하지 않아. 침묵을 맹세하는 이도 있고, 누구에게 무엇을 위해서든 무릅쓸 가치가 없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그 다음 망각을 배워야 했지만 그것은 비교적 쉬웠다. 우리는 이미 상실을 익혔으니까. 릴라, 너는 거짓말을 해. 네 말이 거짓을 전해. 거짓말을 멈추기 전에 말로 마법을 하는 사람들과 결코 거래해서는 안돼.

흩어지고 잃어버리고, 해답과 재회까지 가는 길은 포장도로는 아니다. 금강불괴 강철 사이보그와 신병이기? :p 기술과 환상, 전설과 신화, 원한과 계략의 R등급 무장활극.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