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orld too near – kay kenyon

by Kay Kenyon 케이 케년 Kay Kenyon전체와 장미 the Entire and the Rose 제 2권, 너무나 가까운 세상 A World Too Near.

구리빛 피부에 길다란 이계의 신, 타리그가 지배하는 전체는 광대하다. 전능에 가까운 타리그가 이쪽 세상을 본따 생명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데, 전체의 신은 기피의 대상이란다. 시간이 다르게 흐르고, 밤낮, 계절, 월년이 없는 세상과 다양한 족속들. 중세나 로마제국을 떠올리게 하는 계층구조와 문명이 다채롭다.

작가의 홈페이지에 설정과 인물, 족속에 관한 짤막한 설명이 있다. The Universe Extras.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내 요하나 Johanna는 살아있고, 빼앗긴 딸 시드니 Sydney는 마음을 읽는 뿔달린 말 이닉스 Inyx 속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밤이 없는 전체를 유지하기 위해 인류가 사는 이쪽 세계를 땔감으로 쓰려는 타리그 Tarig들의 계획을 막아야 하는 티터스 퀸 Titus Quinn. 불청객 헬리스 Helice Maki와 함께 아넨훈 Ahnenhoon 요새로 향한다.

수단을 가리지 않는 헬리스는 자리를 잡고, 권력의 핵심에서 반역을 꿈꾸는 식시는 기뻐한다. 음모나 간계에 능하지 않은 모티 Mo Ti는 전장을 다시 찾게 된다. 떨어진 가족 각자가 나름의 모험을 겪는 가운데 모합 Morhab, 지야 Zhiya, 식시 Cixi 등의 조연이 인상적이다. 짧고 불완전한 말토막들로 이루어지는 Lucent어의 대화는 퉁명스러운 외국어처럼 이질적인 효과를 준다.

표지는 아넨훈의 요하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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