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is @the fillmore – 05/02/2007

필모어에서 무대를 연 골드 스팟 gold spot은 캘리포니아 밴드. 촐랑촐랑 춤추는 보컬, 댄싱밴드. tv 드라마에 어울릴 법 한 팝.

gold spot #1 gold spot #2
골드 스팟은 인도판 환타 혹은 오란씨였다나.

‘브릿팝’이 잦아들던 90년대 후반, 콜드플레이, 킨, 스노우패트롤 이전에 트래비스 travis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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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없고 정직한 스코틀랜드 밴드. 터프한 기타 앤디 던롭 andrew dunlop, 부드러운 목소리에 여전히 군살 없는 프랜 힐리 francis healy, 파란 셔츠 파란 드럼 닐 프림로즈 neil primrose, 몸놀림이 심상치 않은 베이스 더그 페인 douglas payne. 10년 전 처음 왔던 공연장을 다시 찾은 감회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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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고도 이름을 짓지 못해 고심했다는 힐리의 아들 얘기를 딴 앨범 ‘이름없는 아이 the boy with no name’을 들고 왔다. 뉴욕 식품점에서 아직 나오지 않은 앨범의 노래를 들었다는 친구의 전갈에 소박한 기쁨을 얘기하는 모습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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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하달까, 균형잡힌 소리와 꾸미지 않은 열의도 샌프란시스코의 호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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