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la tengo @the fillmore – 10/19/2006

pasadena 에서 온 chairs of perception 은 아저씨 밴드. :p

chair #1 chair #2
사흘 공연 첫날인데, 이제 보니 내일은 오프닝이 whysall lane 이다. 아쉽지.

인디음악계의 장수 밴드 yo la tengo 새 앨범 발매를 맞아 샌프란시스코 나들이.

yo la #1 yo la #2 yo la #2
뉴저지 출신인 밴드의 이름은 60년대 야구 일화에서. 기타와 노래를 하는 ira kaplan, georgia hubley, 베이스 치는 아저씨 james mcnew.
고즈넉한 밤처럼 상념을 일으키는 음악도 하고. 미니멀한 반복과 변주를 쌓아가기도 하고, 펑크의 분기를 쏟기도 하고, 사이키델릭한 즉흥연주도.

yo la #4 yo la #5 yo la #6
의자 아저씨네를 두번이나 무대로 불러 같이 놀고. 밴드와 함께 나이를 먹은 사람들이 흥겨워하는 공연. 90년대 그 향수랄까 😉

이력이 있는지라 탄탄한 연주와 호흡, 앨범보다 훨씬 생생하고 조금 거칠었다. 그게 나쁜 일은 전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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