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신 감독 야론 질버만 Yaron Zilberman의 음악 영화 레이트 쿼텟 A Late Quartet을 보았다. 그의 두번째 영화.
25년 간 함께 공연해 온 유명한 현악 4중주단 푸가 Fugue 이야기. 공연을 앞둔 합주에서 난조를 보인 첼리스트 피터 미첼이 파킨슨씨 병 초기라는 진단을 받는다. 음악에 전념하는 제 1 바이얼리니스트 대니얼 러너, 비올라를 연주하는 줄리엣과 결혼한 제 2 바이얼린의 로버트 겔버트. 첼로 연주자를 수소문해 공연을 이어갈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앞두고 세 사람 사이의 묵은 갈등이 불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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