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영화 비포 미드나잇 Before Midnight은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을 잇는 세번째 이야기다.
![before midnight](http://ethar.toodull.com/wp-content/uploads/2013/06/beforemidnight.jpg)
미국인 제시와 프랑스인 셀린이 기차에서 만나 시작된 이야기는 감독 자신의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 링클레이터가 만났던 여자는 사고로 세상을 떠나 영화를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친구가 나중에 전했다고 한다. 작가가 된 제시가 파리를 찾아 오후를 함께 보냈던 전편에 이어 제시와 셀린은 결혼을 했고 쌍둥이 자매를 낳았다. 여름 휴가를 보내는 그리스 남쪽 소도시는 소박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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