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 27″ conversion to monitor

27인치 인텔 아이맥을 쓴지가 10년 가까이 되었고, 내장 디스크를 SSD로 바꾼지 몇 년 되었다. 여전히 잘 돌아가지만 오래된 기종이고 맥OS도 더 이상 업데이트가 없는 버전. 미국 정치와 세계적인 무역판도의 변화에 관세를 비롯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작년 말 애플 실리콘 맥미니를 장만했다. 27인치 아이맥을 어떻게 할까, 그대로 둔채 디스플레이로 쓰려면 몇가지 방법이 있다. 애플의 타겟 디스플레이 모드(target display mode)는 맥미니 조차도 예전 OS를 써야하니 새 HW를 새 SW에 쓰지 못하니 문제. 에어플레이는 느리다. 루나 디스플레이 같은 동글도 매끄럽고 든든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결국 모니터로 만들기로 했다. 레딧 reddit이나 아이픽싯 iFixIt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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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cing main drive in iMac

공교롭게도 지난번 아이맥에서처럼 6년 된 아이맥의 디스크를 교체했다. 교체하고 보니 애플에서 아이맥에 넣는 하드디스크는 보통 3.5인치 디스크보다 얇고, 열센서가 내장되어있는 물건. 아이맥을 살때에는 가격을 고려했으나 속도문제도 있고해서 SSD를 USB로 연결해서 주디스크로 썼다. 외장디스크를 시스템으로 쓰다보니 자잘하게 문제가 생기고 결국 SSD를 내장디스크로 교체한것. SSD는 1TB로, 업그레이드 키트는 OWC에서 주문했다. 받고보니 2.5인치 SSD를 3.5인치 디스크 자리에 넣을 어댑터가 필요해서 추가로 주문, 조금 더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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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메모리 섞어쓰기

리퍼로 사서 쓰던 아이맥은 메모리가 16gb인데, 앱을 여럿 열어두고 있다보니 이따금 메모리가 모자라다고 불평하곤 한다. 앱을 종료하다 메모리 가격을 알아보았다.

DDR3 SO-DIMM은 이제 한물간 물건이 되어 수요가 줄어드니 가격은 오히려 오르는듯 마는듯, 싸다고 잘못사면 괜히 손해를 보리라.

애플 제품은 메모리를 가리는 경우가 있으니 스펙을 확인하다가 예전 업그레이드할때 빼어두었던 4gb 메모리 모듈을 찾았다.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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