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닥터로우의 신작 메이커스 Makers는 쟁이들 이야기다. 근 미래의 미국, 슬럼에서 피어나는 고물꽃과 닷컴 3.0 뉴워크 New Work운동의 흥망사.
코닥과 듀라셀의 만남, 벤처 2.5 코다셀은 재능있는 소규모 팀을 발굴하고 작은 자금을 지원한다. 플로리다 슬럼의 페리와 레스터는 산호세 머큐리의 수잔 처치를 매료시킨다. 엘모 재활용과 3D 프린터, 러시아 클리닉과 마른뚱보 fatkin족.
제작과정 몇 주 동안 그는 조심스럽게 친분을 키웠다. 회식과 맥주, 디즈니 경영진의 속물과는 달리 당신들은 디즈니 공원의 본질을 아는 사람들이라고 은근히 추켜세웠다. 그는 아이들의 이름을 익히고 이메일로 우스개를 보냈다. 휴식공간에 들러서 거대하고 기묘한 자작기계 핀볼게임을 져주고 그 기계가 얼마나 멋진지 이야기했다.
400페이지 조금 넘는 책은 3부로 나뉜다. 1인 언론 블로그와 실리콘 밸리, 뉴워크 운동, 이상과 현실, 디즈니 대자본의 역습과 독한 언론, 소송전쟁과 인수합병, 그리고?
그들은 공장에서 완벽하게 들어맞는 이빨을 하고 동력을 전달하며 맞돌아가는 톱니바퀴 같았다.
험하게 쓴 기계에서 서로 떨어져서, 상하고 굽은 이가 맞지 않는 톱니 같았다.
그들은 맞지 않지만 이어진 톱니바퀴처럼 덜컥거리고 건너뛰지만 여전히 돌아간다, 달려간다.
짧은 책에서는 선명한 주제와 이야기가 덮어주지만 인물이 깊지 않은 것이 종종 닥터로우의 약점이다. 현실의 끝을 따라가는 작가의 감각이 비추는 미래는 낙원이 아니지만 그 자극은 고무적이고 중독성이 있다. 만들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 그 우정을 지켜본다.
“About the way that friendships always wear you down, like upper and lower molars grinding away at each other.”
Lester squeezed her again. “Over time, they’ll knock each other apart.”
언제나처럼 다운로드받아서 볼 수 있고, DRM없는 오디오북도 있다. 저자의 음성으로 자그마치 18시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