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ief of Stones – Katherine Addison

고블린 황제의 세계에서 이어지는 캐서린 애디슨 Katherine Addison의 소설 죽은 자의 증인 셀레하 이야기 두번째. 돌멩이의 슬픔 The Grief of Stones. 가난한 성직자 타라 셀레하 Thara Celehar는 죽은 자의 증인 Witness for the Dead vel ama. 죽은 사람의 영혼과 대화할수 있다. 시간이라든가 한계가 있지만.

“사람들의 이유는 알수없을때가 있지요” 후작부인이 사망했을때 아무도 의아해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다. 그랬더라면 내가 답을 찾을수도 있었을텐데.부인은 그 쪽지가 누구에서서 온 것인지 알았을지도.
“그렇소. 아내에 대해 내가 모르는 것이 많아요. 하지만 증언을 해주겠소? 아내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모른다는 것 때문에 미칠것 같소.”

율제블후작은 부인의 죽음이 타살이라 믿고 증명을 요청한다. 익명의 쪽지외에 용의자도 동기도 없는 사건을 조사하던 셀레하는 고아를 위한 한 여학교를 방문하는데, 학생이 몰래 도와달라는 쪽지를 건넨다.

남편이 죽고나서 능력을 알게된 벨히로 토마사란 Velhiro Tomasaran을 견습생으로 맡게된다.

“그녀는 아주 교묘했어요.”
“그래요. 또한 부도덕했죠. 야심이 없었으니 망정이지, 가는곳마다 장미꽃잎처럼 시체를 흩어놓고 갔을뻔 했어요.”
토마사란은 웃음이 아닌 소리를 내었다. “사제님, 인상적인데서 유사점을 찾는군요.”
“좀 적당하지 않았군요. 율리스의 사제 가운데 나만 있는 문제가 아닐겁니다.”
“기분이 상한것이 아니고, 좀 놀랐어요.”
“놀라운 아침이었으니까요.” 내가 말했다.

팬터지세계의 코지미스터리인데 죽음을 접하면서도 암울하지 않다. 인종과 신분에 따른 차별, 정치나 세력싸움도 있지만 일상적인 묘사가 톤을 맞추어준다. 과거의 상처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않지만 배려가 깊은 주인공 셀레하는 성실한 탐정, 조수 토마사란이 합류했다. 연결되는 사건들이 있고 소소한 작은 사건들도 있다. 읽을수록 다채롭고 자세한 설정에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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