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fitzsimmons @the independent – 08/05/2010

이스라엘 출신의 로지 골란 Rosi Golan은 맑은 목소리로 노래했다. 유튜브, 이름 잘못 읽기와 남자친구. 샌프란시스코가 담긴 Think of Me 비디오가 예쁘다. 결말도 아기자기하고.

윌리엄 피츠시먼즈 William Fitzsimmons는 키가 큰 수염쟁이. 음악에 조예가 있는 맹인 부모 아래에서 자랐다. 심리학을 공부했고 심리치료사 자격도 있다. TV드라마에 쓰인 노래로 알려졌다.

기타를 치면서 우울한 노래, 우울한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 낮은 목소리로 삐딱한 농담도 잘 하더라.

자, 이번에는 노래를 같이 해보아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크게 불러도 좋아요. 못하는 사람은 그냥 조용히 있어도 좋겠죠? 아주 간단하답니다.

You still hurt me 빠라빠~ 빠라빠


기타를 거들어준 제이크 필립스 Jake Phillips가 돌싱이 되었다며 소개하기도 했다. 수줍은 남자니까 여자가 무척 강하게 나가기를 권한다고. 노래하는 목소리는 스티븐스 처럼 곱다. 기타도 잘 치고. 샌프란시스코의 추운 여름에는 다들 한 마디.


돌아오는 길에 사고가 났다. 앞차가 급하게 서는 바람에 급제동을 했지만 부딪쳤지 뭔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일단 집까지는 차가 굴러왔으니 내일은 정리할게 많을지도.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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