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p the wild wind – julie e. czerneda

reap the wild wind 캐나다 작가 줄리 처네이다 julie e. czerneda의 stratification 3부작 첫번째 이야기. 거친바람 수확하기 :p

행성 세르시 cersi에는 티키틱 tikitik, 우드 oud, 옴레이 om’ray 이렇게 세 지성체가 산다. 기술을 갖고있는 우드와 티키틱이 육지와 습지를 지배하고 인간을 닮은 옴레이는 부족에 따라 다른 곳에 산다. 일종의 정신감응 능력을 가진 옴레이는 성장하면 여성이 배우자를 선택한다. 먼 곳의 선택을 찾아 길을 떠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태어난 부족과 함께 머무른다. 평의회는 부족의 문제를 결정하고, 재능을 심사하여 금하거나 능력자로 명한다. 잊혀진 문명의 흔적이 있지만, 옴레이는 변화없이 전통을 지키는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옴레이 가운데 예나 yena는 습지에 솟은 라스티스 나무 위에서 산다. 늪 속도 나무 위도 크고 작은 포식자가 넘치는 밀림에서 밤을 안전하게 지내는 것은 티키틱의 전지와 전등 덕택이다.해마다 강한 바람 m’hir가 불어오면 드레젤 수확에 나서는데, 수확대에 뽑히지 못한 아릴 aryl이 몰래 올라간 날 위기가 찾아온다.

처네이다의 무역협정 우주 trade pact universe 3부작 그 이전 이야기 prequel인 모양이다. 예나의 채집사회를 유려한 문장으로 그려냈다. 생물학자의 저력도 엿보인다. 아직 선택자가 되지 않은 아릴에게 주어진 커다란 문제, 용감한 주인공이 성장하는 이야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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