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clayton – tony gilroy

본 시리즈의 대본도 맡았던 토니 길로이 tony gilroy가 처음으로 감독한 영화. 주연을 맡은 조지 클루니 george clooney외에도 스티븐 소더버그 steven soderbergh 등 알려진 이름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michael clayton

로스쿨을 갖고 몇년째 말도 많다. 시험 중의 시험인 고시를 대체하자니 걸리는 데도 많고 걸린 것도 많다. 재판하는 법도 다른 미국은 변호사가 많다. 그러나 드라마나 영화에서 미화하는 로펌의 폼나는 변호사가 되려면 좀 어려울까.

마이클 클레이튼은 그런 커다란 로펌에서 폼나지 않는 일을 한다, 자칭 ‘수위’. 이혼하고 아들을 가끔 만나는 그는 멋진 차를 몰지만 사업에 실패하고 빚도 지고 정신없다. 이런저런 뒤치닥거리를 하는 와중에 친구이자 잘나가는 변호사 아서가 문제를 일으키는데..

클루니 외에도 틸다 스윈튼 tilda swinton, 톰 윌킨슨 tom wilkinson, 시드니 폴락 sydney pollack. 좋은 배우의 효과가 확실하다. 어질러진 조각을 클레이튼을 통해 맞추는듯 전개도 자연스럽다. 대기업, 소송과 음모. 재판정이 나오지 않는 법정 드라마. 근사하게 잘 만든 영화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