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람이 없던 적은 처음이다. 나중에는 그래도 꽤 찼지만.
the morning benders는 이 동네 밴드. 동양계 보컬 크리스 chris chu, 조 joe ferrel, 줄리안 julian harmon, dp 이렇게 4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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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나라 land of talk는 캐나다 몬트리얼 3인조. 엘리자베스 elizabeth powell, 버키 bucky, 크리스 chris. 간단한 편성에서 거친 마포를 겹친 마냥 흥미로운 음악. 감각적으로 긁는 엘리자베스의 기타와 다소 신경질적인 고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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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캐롤라이나 출신 로즈버즈 the rosebuds는 이반 하워드 ivan howard와 켈리 크리스프 kelly crisp 부부를 중심으로 한 밴드. 90년대, 혹은 80년대 팝의 기분을 살린 쾌활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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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좋은 이웃 birds make good neighbors에서는 근사한 멜로디를 자랑하더니 신작 복수의 여신 퓨리의 밤 night of the furies에서는 좀더 직선적인 색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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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의 매트 matt mccaughan, 베이스의 조르지오 giorgio angelini 다 탄탄한데다 저스틴 justin vernon의 맛깔스런 기타가 있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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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에서와는 다른 즉흥감:), 솔직히 난 이 쪽이 더 즐거웠다.
신나는 무대, 사랑스러운 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