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 unrealities – alfred bester

virtual unrealities 빈티지에서 1997년 나온 베스터의 단편선은 robert silverberg의 소개말로 시작한다.

내가 처음 베스터를 접한 것은 나가이 고의 만화 ‘타이거!타이거!’ 였는데, 조잡한 번역판은 끝까지 이어지지도 않았지만 어린 기억에 강렬했다.

이제 보면 그의 단편도 과장되고 거창하고 허세는 가끔 실없다. 빈티지판의 편집도 자랑할 것은 아닌데, 이게 원래 문제가 있던건지 더 는건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galatea galante는 f.s.s.의 파티마 마이트가 떠오르는데. 옛날 sf의 남성적 시각에 중세풍의 소극이랄까:p

그래도 단점이나 약점에도 불구하고 베스터의 매력이 없지는 않으니, 적어도 time is the traitor 한 편으로 나는 만족을 찾으려.

the mind goes back, but time goes on, and farewells shoud be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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