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칼지의 소설 휴먼 디비전은 노인의 전쟁 외전 쯤 된다. 13개 에피소드로 연재된 이야기를 책으로 묶어낸 것.
“아무 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약간 나은 선택이니까 B팀을 보내는 거군요.” 리그니가 말했다.
“아붐웨 대사 사람들은 무능하지 않아요.” 이건이 말했다. “단지 제1안으로 고려하지 않을 뿐. 그러나 지금은 대안이 없네요.”
“그래요. 당신 정말 상사에게 이 안을 올릴 작정이군요.”
“더 좋은 생각이 있습니까?”
“그렇지는 않아요.” 리그니는 말하고 잠시 눈썹을 찌푸렸다. “허나…”
관계자와 친구, 동료들에게 감사말을 전하는 서문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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