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브루스트의 탈토스 소설이 그간 나와있었다. 페이퍼백 호크 Hawk와 하드커버 발리스타 Vallista.
청부업자였지만 조직을 배신한 댓가로 도망자 신세인 탈토스. 여덟살 아들과 아내가 보고싶지만 볼수없는 그가 현상금을 걸고 자신을 노리는 저렉에게 탈토스가 거절할수 없는 제의를 한다, 성공하면 자유의 몸이 되는 조건으로.
당신이 도박장 몇군데를 운영하고 매춘굴도 한둘에 대출도 한다고 하자. 누군가 구역으로 들어와 난동을 부린다. 매춘굴을 털고 당신의 사람들을 위협한다. 그리고 와서는 돈을 내놓고 화해하기를 원하면, 승낙하지 않을 것이다. 돈은 좋지만 당신을 골탕먹이고 그냥 넘어가는 모습을 모두가 본다면, 당신은 조만간 퇴출될테니까.
일을 벌여놓고 맞추어가는 과정에서 소환수 로요쉬와 티격태격 주고받는 얘기가 탈토스 소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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