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je t’aime – various

내 사랑 파리 paris, je t’aime는 파리를 무대로 다양한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한 열여덟 편 영화모음이다.

파리의 행정구역 arrondissement대로 애초에 스무 조각이 될 예정이었다는데, 만들고 나니 둘은 아무래도 엮을 수가 없더란다. 설레임, 혼란, 빗나간 기대, 상실과 치유, 오해나 이해, 와일드의 모습을 한 충고 등등 굳이 ‘사랑’이라는 낱말로 묶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모자이크처럼 스크린에 펼쳐진다.

quais de seine, paris je t’aime

알렉산더 페인 alexander payne, 구스 반 산트 gus van sant, 코엔 형제 joel and ethan coen, 알폰소 쿠아론 alfonso cuarón, 웨스 크레이븐 wes craven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야기를 만들고 꼭지를 감독했다. 스티브 부세미 steve buscemi, 줄리엣 비노쉬 juliette binoche, 매기 질렌홀 maggie gyllenhaal, 엘리야 우드 elijah wood, 나탈리 포트만 natalie portman 등등.

유튜브로 보았지만, Chomet에펠탑 tour eiffel 즐거웠다. 파리에 간 적 없고, 구상을 모르고 보았지만 다루는 동네와 사람이 다르다 했더니 그런거였다.

파이스트 feist가 부르는 we’re all in the dance가 말미에 흐른다. 아, 올 공연 놓치지 말걸.

인생은 춤입니다
우리 모두 춰야만 해요
음악에 필요한게 뭘까요?
사람들이 함께 움직입니다–
불 속의 불꽃처럼 가까이

박자를 느껴봐요,
음악과 운율
시간이 있는 동안

다들 돌고 돌아요
짝을 잃고 또 찾습니다–
한번 더 기회를 찾아요.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우리 모두 춤을 추고 있다는 겁니다

밤낮이고
음악은 계속 이어져요
우리 모두 공연의 일부랍니다.
누군가 붙들 수 있는 동안은
삶이 떨어져 나가지 않을거예요

박자를 느껴봐요,
음악과 운율
시간이 있는 동안

다들 돌고 돌아요
짝을 잃고 또 찾습니다–
한번 더 기회를 찾아요.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우리 모두 춤을 추고 있다는 겁니다.

life’s a dance
we all have to do
what does the music require?
people are moving together–
close as the flames in the fire.

feel the beat,
music and rhyme
while there is time

we all go round and round
partners are lost and found–
looking for one more chance.
all I know is
we’re all in the dance

night and day
the music plays on
we all are a part of the show.
while we can hold on to someone
we know that Life won’t let us go

feel the beat
music and rhyme
while there is time

we all go round and round
partners are lost and found–
looking for one more chance.
all I know is
we’re all in the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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