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der-man 3 – sam raimi

여전히 고학생 피터 파커, 이제 이중생활의 균형을 찾는듯 한데.

peter in the park

해리의 복수와 사고, 모래인간 마르코, 라이벌 사진기자 브락/독파이더 venom 거기에 왔다갔다하는 mj와의 사랑. 영화는 길고, 길게 느껴진다. 후속편에 대해 불확실하고 부정적인 얘기가 나도는 가운데 준비하던 재료를 아낌없이 다 넣은 셈인가. 영화 두세 편 본 기분이 든다는 얘기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다 보니 여유가 주어지지 않아 맛보기로 그치는듯 한 인물들. 싸움과 묘기는 한층 더 수준을 높여 현란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spidey in jet black

흑거미판 피터파커는 하이드씨랄까(범생/날라리?), 앞머리를 내리면 걸음걸이가 바뀐다. 브라잇 아이즈코너 connor oberst로 변한다:p 모래인간을 연기한 것은 사이드웨이즈처치 thomas haden church, 모래인간이 되기 전도 이미 놀라운 변신. sci fi weekly의 인터뷰는 짤막하다.

전광판을 보는 피터에게 한마디 하는 노신사는 바로 stan lee.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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