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b strap @cafe du nord – 03/25/2006

a whisper in the noise 는 미네소타 출신 west thordson 중심의 밴드.
드럼, 베이스, 프렌치 혼, 신디사이저와 마이크 셋, 워키토키.
단단한 드럼에 이펙터를 건 베이스, 가끔 우울하고 생각에 잠긴 음악.
그리고 프렌치 혼의 재발견.

a whisper in the noise west thordson

his name is alive 는 미시간 출신 밴드. war(ren) defever 가 그 핵심인데, 벌써 20년이 다 되어간다고. 처음의 보컬인 karin oliver 에서 lovetta pipen 으로 바뀐지도 꽤 되었는데, 노래도 노래지만 눈이 무척이나 커서..

war defever hnia 1 hnia 2 lovetta pipen
드림팝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그들 만의 독특한 음악 좋았다. defever 눈매는 어떤 배우 닮았던데.

arab strab 는 스코틀랜드에서 온 밴드, 그 비참한 연애/실연담으로 알려져 있는데. 배 나온 수염쟁이 aidan moffat 는 맥주병을 비워댔다.
aidan moffat 1 aidan moffat 2 aidan moffat 3

비참하고 칙칙한 취객의 이야기, 망가진 사랑과 인생, 희망의 부재.
가리지 않는 음담패설 속에 처절함이 시가 된다.

arab strap 1 arab strap 2 aidan moffat 4

같은 것을 봐도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것을 찍어도 이렇게.. (-ㅅ-)b

aidan moffa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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