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바루 The Traitor Baru Cormorant는 미국작가 세스 디킨슨 Seth Dickinson의 첫 장편소설이다.
무역풍을 타고 타라노키 Taranoke로 온 가면제국 The Masquerade의 상선. 똑똑한 꼬마 바루는 배와 사람들, 새로운 것이 궁금하지만 세 부모를 근심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알고 싶다. 협정이 무엇이길래.
주인공 바루는 머리 하나 믿고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을 찾으러 제국의 심장으로 향한다. 모국을 침략하고 세부모 가운데 하나인 아버지 삼 Salm의 목숨을 빼앗은 가면제국, 폴크레스트 공화제국 Imperial Republic of Falcrest의 엘리트가 되어 Falcrest로 가면 복수를 하고 잃은 것들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가면제국은 무역과 번영, 교육과 기회를 약속하지만 한편 사회적 위생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을 파괴하고 교묘한 통치술을 펼친다. 시험을 통해 수도 폴크레스트로 가고 싶었던 바루는 북쪽 변방 오드윈의 재정책임자 Imperial Accountant 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