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ayer of Games – Iain M. Banks

the player of games 이언 M. 뱅크스의 컬처 소설 두번째인 게임의 고수 The Player of Games.

컬처에서 게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고수 저노 모라 거르기 Jernau Morat Gurgeh. 과연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 정해주는 사람 찾기가 어렵다.

‘모든 현실은 게임이다. 우리 우주의 근간을 이루는 물리학의 근본은 꽤 간단한 규칙들의 상호작용과 운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가장 우아하고 최상의, 지적으로나 미적으로나 만족스러운 게임에도 똑같은 설명이 통한다. 아원자 수준에서는 완전하게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에 기인하는 미래는 알수 없고, 미래는 고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변화의 가능성, 성공, 승리라는 촌스러운 단어의 희망을 간직한다.

수십 년간 다양한 게임을 배우고 익히고 경지에 도달한 거르기. 더 이상 적수를 찾지 못하던 참에 호기심을 돋우는 유혹에 빠지고 팔자에 없던 여행을 떠난다. 아자드 제국 Azad의 게임에 참여하러.

‘왜곡되고 낭비로 보이지만, 제국이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행복의 분배를 위한 것이 아니죠; 두가지 다 그 체제에 고질적인 경제적인 단락인 부패와 편파에도 불구하고 달성되는 일이니까.’

제국의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어서, 계급과 운명을 가늠하는 인생역전 고고고! 인간형의 아자드인은 남녀, 그리고 정점의 성 세가지 성별을 가진다. 컬처에 관심, 욕심이 있는 제국은 거르기를 우습게 보고 초빙했으나 아슬아슬하게 다음 단계로 살아 넘어가는 그에게 경계심을 품게 된다.

한편 심심풀이 삼아 떠났던 거르기는 점점 이 게임에 빠져들고, 뱅크스의 통 큰 묘사는 다채롭고 구질구질하며 장엄하다.

몇몇 쪽에 있는 *표는 무슨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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