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도 투덜투덜


굳이 명절선물되돌려주지는 않더라도, 이건 좀 심한 것 아닌가. 애초에는 명예직이라더니 선출직에 활동비를 할당하고, 신나게 제몫 챙기더니.

‘의정비 인상 소신 반대’ 구의원 결국 제명 위기

강북구 의회, 의정비 인상 반대 최선 의원 제명 추진

무슨 해외시찰에 견학이라고 식구챙겨 세비로 놀러간다. 수학여행 감상문처럼 보고쓰는 사람 물론 따로 있겠다. “어디 깨끗한척 하나” 그런건가. 이걸 모른다고 생각하는걸까, 알아도 상관없다는걸까. 하기야 이러기도 한단다.

국회의원의 책상

무슨 세금폭탄이라기에 얼마나 떼나보니, 공시가격 아닌 살때 낸 금액 기준으로 매년 보유세 몇% 내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보유세 제대로 부과하고 거주하는 집 하나는 공제하면 되지 않을까. 세금 걷는게 일인 국세청이 세금을 덜 걷겠다고 나서면, 그만두고 문닫거나 비정규직에 외주주어야 하지 않나?

복권인 로또에 걷는 세금이 미국 실리콘밸리 월급장이 세금보다 그 비율이 낮다. 멋지지 않나! 적게내야 의정비가 줄어드는 셈인가? :p

한겨레가 힘들긴 한가보다 – 행복한 눈물

곧 설인데, 억울하고 힘든 사람들은 복을 더 받았으면 싶다.

추락사 재중동포 권봉옥씨의 딸 ‘쓸쓸한 장례식’

GM대우 비정규직 41일째 고공농성… “용역 깡패 걱정으로 ‘연휴’가 두렵습니다”

2 thoughts on “설날도 투덜투덜

  1.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지난 1월부터 이억만리 타국이 달라스에 와있습니다만, 오랜만의 고국 소식에 ‘맴’이 아프네요. 설날, 떡국은 드셨나요?

  2. 떡국은 솜씨가 부족해서 아직입니다. 달라스면 춥지 않나요?
    멀리와계시더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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