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spring – jay lake

mainspring 시계장인의 견습공 헤서 hethor jacques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온다. 그리고 위험의 열쇠 key perilous를 찾아 세상의 큰태엽을 고치라는 임무를 준다.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는 신영국. 자유로운 성인이 아닌 헤서가 떠나는 모험길은 순탄하지 않다. 땅속, 하늘, 그리고 적도장벽 equatorial wall. 공전 궤도의 톱니에 맞물리는 적도를 넘어.

포틀랜드에 산다는 제이 레이크 jay lake책 큰태엽 mainspring.

고난과 역경에 넘어지고 떨어지면서도 헤서는 꿋꿋히 나아간다. 째깍째깍 톱니바퀴가 돌고 시계침이 움직이듯. 세상의 흐름이 늦어지고 덜컹거리는 것을 느끼고, 만나는 얘기에 길을 잃고 번민한다.

열두 장이 하나하나 펼쳐지는 가운데 믿음과 의문, 신뢰와 배신, 선과 악이 책장을 넘긴다. 복잡하고 어지럽지 않은 글은 여러가지로 읽을 수 있다. 눈을 감지 않은 믿음으로 길을 찾는 노력이 한걸음 한걸음, 그 여정과 결말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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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sponses to “mainspring – jay lake”

  1. [...] 이야기, 특히 압도적인 존재의 충격에 반응하는 처음 부분이 큰태엽 Mainspring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무척 다르다. 종교적인 분위기나 착해빠진 주인공 [...]

  2. [...] 레이크의 큰 태엽 Mainspring의 후편이 작년말에 나왔다. 이름하여 탈진기 脫進機 escapement, 시계를 [...]

  3. [...] 시계를 구동하는 힘은 주태엽 mainspring에서 나온다. 감아모은 힘을 한번에 다 써버리지 않게 조정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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